동갑내기 신혼부부입니다.
저희 이름으로 된 첫 집에 이사오면서 소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정말 고민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, 소파를 2번은 구매 못할 정도로 많은 매장을 돌아다녔어요.
백화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앞에 있는데, 앉아보고 싶더라구요.
여러 소파를 많이 앉아 봤지만, 저희가 이 소파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
첫째, 너무 하드 하지도, 너무 소프트 하지도 않아 허리는 허리대로 받혀주지만
부드럽게 편안함을 주는! 딱~ 그런 소파!
둘째, 가죽의 모든 면이 절개선 없이 하나의 가죽으로 사용하고, 보이지 않는
뒷면까지도 하나의 가죽으로! 고급스러움이 듬뿍~
셋째, 팔걸이도, 등받이도 넓직하고 안정감 있고, 모나지도 않고, 높이도 낮아
나중에 예쁜 아기가 있어도 다치는 것을 전혀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점!
수유 쇼파로서도 손색 없다는 점!
넷째, 통가죽이지만 울퉁불퉁한 표면없이 깨끗하게 처리되어 소프트한 질감은 살리면서
세련됨을 장착한 점! 또 비대칭으로 쇼파 쿠션이 배치되어 더욱 더 세련된 점!
다섯째, 우드우드(woodwood)한 우리집 인테리어를 더 안정감 있게 해줄 너무 이쁜
올리브색상!
(너무 어두우면 올드해 보일 것 같고, 너무 화이트는 요즘 너무 흔한 인테리어인데, 역시 und가 색을 올마나 이쁘게 뽑았는지요^^)
주변에서 소파 어디서 샀냐고해서 'und'라고 하면 인테리어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오~ 이러시더라구요.
그리고 모르시는 어른들도 딱 봐도 고급스럽다고! 후훗~
(저희는 소파 브랜드는 잘 몰랐거든요^^::)
배송 받아서 보니 역시 너무 편하고,
한 달 가까이 사용하면서 신랑은 여기서 잠든 적도 많은데
침대에서 자는 것만큼 편하다며 극찬을 >_<//
아직 집을 계속 꾸미고 있는 중이지만,
집의 중심을 너무너무 안정감있게 잘 잡아주고 있어요.
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, 부모님께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.
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^^
* 사진에서 아쉬운 점은,, 올리브 색상이 빛에 따라 색 차이가 매우 크답니다. 밝으면 좀 회색빛이 도는 올리브 색상이고
약간 어두우면 좀 다크한 색상입니다. 저는 밝을 때 올리브 색상이 더 이쁜 것 같긴 한데,
홈페이지에는 다크하게 표현된 올리브 색상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ㅜㅠ
* 아 그리고, 스툴을 추가로 선택했는데
자유롭게 이동이 되어서, 카우치형 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
손님이 왔을때 마주보고 이야기도 할 수 있고~ 일자형 소파의 단점을 잘 커버해줘서
정말 선택하지 않았으면 아쉬울 뻔 했어용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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