큰맘 먹고 현대백화점 매장에서 이 소파에 앉아, 편안한 느낌이 좋아서 선택했는데, 배달된 상품은 매장에서 본 상품과 달랐습니다.

배달서비스나 배달기사의  친절함 모두 좋았지만, 상품자체에 크게 실망했습니다.

AS를 신청했지만(방문하신 분들은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셨어요) 개선된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. 

매장에서 탄탄한 쿠션과 가죽의 느낌은 온데간데 없이 상품을 보자마자 가죽이 울어보이는가 싶더니, 사용한지 2주 만에 사용감은 한 5년 정도 된 느낌이었어요.

6개월 뒤에 내장재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거 외에는 달리 방법도 없고, 가죽문제로 상품을 교체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하더군요. 

그래서 그냥 소파는 사용하고 6개월 뒤 무상 내장재 추가로 합의 봤습니다. 

원래 후기는 잘 안쓰는데, 이런 가죽문제도 있다는 걸 참고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합니다. 

별하나 드리고 싶었는데, 서비스는 좋아서 별하나 더 드려요.